계절이 바뀔 때 달라지는 실내 습도, 직접 기록하며 확인한 생활 환경
계절이 바뀔 때 달라지는 실내 습도, 직접 기록하며 확인한 생활 환경 계절이 바뀌는 시기에는 같은 집에서 생활해도 실내 공기가 이전과 다르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어떤 날은 평소보다 건조하게 느껴지고, 비가 오거나 날씨가 달라진 날에는 반대로 공기가 무겁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예전에는 이런 차이를 단순히 바깥 날씨 때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집 안에서 생활하다 보니 창문을 열어둔 시간이나 냉난방 사용, 실내 빨래, 요리처럼 생활 방식에 따라서도 환경이 달라질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어느 순간부터는 '오늘은 건조하다' 또는 '습한 것 같다'는 느낌만으로 판단하지 않고 온습도계에 표시되는 값을 확인하면서 그날 평소와 달랐던 생활 조건을 함께 기록해보기 시작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계절이 바뀌는 시기에 제가 실내 습도를 기록하면서 함께 확인했던 항목과 기록을 복잡하지 않게 이어가는 방법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습도 숫자만 따로 기록하지 않았습니다 처음에는 온습도계에 표시되는 숫자만 확인했습니다. 하지만 며칠 동안 살펴보니 습도 숫자 하나만으로는 그날의 생활환경을 나중에 떠올리기 어려웠습니다. 비가 왔던 날인지, 창문을 열었는지, 에어컨이나 난방을 사용했는지처럼 당시 상황이 모두 달랐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후에는 온도와 습도를 확인하면서 다음과 같은 내용을 간단하게 함께 기록했습니다. 확인한 날짜와 시간대 실내 온도와 습도 맑음, 흐림, 비 등 대략적인 날씨 창문을 열어 환기했는지 에어컨이나 난방을 사용했는지 실내에서 빨래를 말리고 있었는지 평소와 다른 생활 활동이 있었는지 이 정도만 함께 남겨도 나중에 기록을 다시 봤을 때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당시 집 안에서 어떻게 생활했는지를 같이 떠올리기 쉬웠습니다. 가능하면 비슷한 시간대의 기록끼리 비교했습니다 처음에는 생각날 때마다 온습도계를 확인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아침에 확인한 값과 한낮에 확인한 값을 ...